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뉴욕증권 거래소 상장 추진에 따른 가상화폐 투자사 관련주는? (feat. 한화투자증권 비트코)

현재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이다.

현재는 중소기업으로 상장되어 있지 않지만 투자 은행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가 국내 상장에서 나아가 나스닥(NASDAQ) 상장, 스팩 상장 등을 검토했으나 철회했고 결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뉴욕증권 거래소 상장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같은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만약 두나무의 업비트가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지분가치가 재평가되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

 

두나무가 업비트 상장을 미국행으로 정한 이유는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업체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서라고 한다.

현재 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이 14조원을 웃돈다. 이는 지난해 일 평균 1~2조원을 유지하던 거래량의 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가상화폐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다. 한화투자증권이 퀄컴의 두나무 지분을 매입하고, DSC인베스트먼트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두나무 지분을 매입한 수준으로 보면 현재 1조5000억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는다.

 

그리고 투자업계에서 책정한 두나무의 추정 순익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5000억원 수준으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수준(40배)의 절반인 20배만 적용해도 두나무의 밸류는 9조7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10조원 수준은 충분하다는 시각이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내 시장보다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인베이스는 100조원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만약 두나무가 미국의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20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게 되면 두나무 지분 7.6% 수준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의 지분 가치는 최소 1조5200억원이며 다음으로 6.4% 수준으로 추정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역시 1조2800억원의 지분 가치를 갖게 된다.

 

그리고 지분 6.2%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는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가치 역시 1조2400억원정도 예상되며 이는 두나무의 지분가치가 상승할수록 같이 상승 하게 될것이다.

 

이에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의 주가는 덩달아 상승세에 있다.

 

이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관련주를 보면 크게 3가지로 간추릴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우리기술투자 이다.

 

하지만 투자시 유의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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